2020년 3월 9일 월요일


자유의지


안녕하세요?
도토리 철학관의 초록도토리입니다.

명리학 속에도 자유의지가 작용합니다. 

자유의지는 서양철학이나 서양심리학에서만 사용되는 줄로 아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세상이 좋게 변해서 자유의지는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동서양을 가리지 않습니다.

명리학 속에 자유의지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내가 이렇게 태어났다는 타고난 명을 받아들이느냐 못받아들이느냐입니다.

인정하냐 못하냐라느 선택을 자유의지로 하는것이죠.
인정하고 맘에 안드는 부분은 고쳐나가려고 노력하면 인생은 달라지겠죠.
그렇지 못하면 계속 남탓만하고 세상과 주변인들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다며 불만만 쌓이고 우울증이 오겠죠.

2. 여자에게 관성은 남자, 학교, 회사, 상사 등 대게 스트레스를 주는 존재입니다. 

여명에 관성이 들어오는 해라고 합시다.
옛날에는 아마 관성이 들어오는 해에 시집갈 확률이 높았을꺼예요.
그리고 시대가 좀 지나서는 여자도 대학을 갈 수 있게 되었고 대학 졸업 후에 결혼을 하는 분위기로 바뀌었고요.
그리고 더 시간이 흐른 뒤에는 대학도 가고 졸업후 취업도 해서 돈 좀 모아서 결혼하는 분위기고요.
요즘은 거기에 대학원을 다닐 수 도 있고 본인이 원하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내가 내인생을 선택하여 설계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그 선택에 책임을 져야하는 인생을 살게 되었죠. 옛날같으면 공부는 무슨 공부냐며 시지이나 가라는 말을 들었을텐데 말이예요.
이렇게 좋은 세상에서 나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를 잘 사용해야하지 않겠어요?

3. 세상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신분제도 없어지고 연좌제도 없어졌죠.

아버지가 어떠하다고 아들이 끌려가고 취업에 제한받는 시대가 아니예요.
예전에는 신분제있어서 글은 양반만의 전유물이었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읽고 쓰는 교육을 받을 수 있잖아요.
내가 공부해서 공무원하겠다면 누가 말리겠어요.
반면에 옛날에는 천한 신분을 가진 사람들은 글을 배워보겠다고 나섰다간 곤장을 맞았을 꺼예요. 배우는것 조차도 불허되던 시대였죠.
이런 좋은 시대에서 내가 하고픈게 무엇이고 그걸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겠다고 정하는것도 자유의지입니다.

내가 자유롭게 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는건 그만큼 내인생의 책임도 따른다는 뜻입니다.
자유는 책임과 떨어질 수 없어요.
어떤 분들은 자유라며 제멋대로 하시는데 그건 자유가 아니라 방종입니다.
내 자유의지를 긍정적으로 잘 사용하시고 절대 남에게 전가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내 자유의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로 내 인생은 많이 달라지거든요.
보통은 명리학이라고 하면 운명은 정해져있다고 생각하시는데 그것도 다 옛말입니다.
시대도 변했고 그에맞게 명리학도 변했습니다.
내 운명은 내가 정하고 설계한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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