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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30일 월요일


2 .오행(五行)


안녕하세요?
도토리 철학관의 초록도토리입니다.

1. 오행(五行)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앞 부분 내용이 궁금하신 싶으신 분들은 1. 오행(五行)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즉, 오행(五行)의 행(行)은 방향을 뜻합니다.
서울가는 기차를 탈 때, 우리는 서울행(行) 기차를 탄다고 합니다.
부산가는 버스를 우리는 부산행(行) 버스라고 부릅니다.
뉴욕가는 비행기를 뉴욕행(行)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행(行)은 방향을 뜻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행,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는 서로 생극(生剋)관계에 있습니다.


초록색 동그라미가 생(生)관계를 나타내며 주황색 화살표가 극(剋)관계를 나타냅니다.
보시면, 초록색은 목화토금수 순으로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생(生)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生(생)은 낳는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엄마가 아기를 낳는다'는 바로 그 뜻이죠. 그렇다면 누가 무엇을 낳는다는 말일까요?

쉽게 설명드리면 아기가 엄마 젖을 먹고 자라듯이,
■ 나무(木)는 물(水)을 먹고 자라며,
■ 불(火)은 나무가 땔감이 되어 불이 꺼지지 않고 타오를 수 있으며,
■ 불이 다 타고 재가 되어 땅(土)의 거름이 되며,
■ 땅이 굳어지면 바위(金)가 되고,
■ 바위에서는 물이 나옵니다.(산에서 약수가 나오는 곳은 바위죠.)

이 물은 또 다시 나무를 생(生)하고 물의 생(生)을 받은 나무(木)는 불(火)을 생(生)하는 순으로 계속 돕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기운의 흐름이 이동하여 변화하는 관계를 生관계라 해요.


To Be Continued...
오행 3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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